김재우 조유리 부부

김재우 조유리 부부

 

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동상이몽 2'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SBS 웃찾사에서 나몰라패밀리로 많은 웃음을 주었던 김재우는 나몰라패밀리로 가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었다.

 

이미 소셜 매체를 통해 개그맨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에서 아내와의 일상을 재밌게 풀어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었고 그 모습을 실제로 방송을 통해 잘 풀어가고 있다.

7월 27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며 새로운 부부 영입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재우는 2013년 미모의 아내 조유리와 결혼하였다. 그 후 SNS에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 생활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팔로워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라 이번 영입은 정말 많은 관심을 얻었다.

김재우는 그동안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그만의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업로드될 때마다 인기를 얻고 있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인스타 등에 그의 일상들이 많이 회자되기도 하였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 아내 조유리는 아침부터 엽기적인 돌발행동으로 김재우를 놀라게 만들어 범상치 않은 부부의 반전 일상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들의 유쾌한 결혼 생활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기존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편 김재우는 결혼 전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냐"는 아내의 질문에 "카레"라고 대답한 뒤, 8년간 카레 2천 그릇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 후로도 방송에서 카레 밥상을 몇 번 볼 수 있었는데 김재우는 평소 SNS에 아내 표 '카레 밥상' 게시물을 끝없이 올려 '카레 부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첫 방송부터 아내 조유리는 공식 '카레 부부'답게 아침 식사로 카레를 준비했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눈치 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했었다. 바로 카레 때문이었다.

"카레는 질리지가 않는다"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하는 조유리와 달리, 김재우는 카레를 거부하며 그동안 8년 동안의 한을 밝히며 화제가 되었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김재우는 과거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재우는 결혼 반대가 심했었다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했던 비밀문서 10장의 정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아내 조유리는 비밀문서의 내용을 8년 만에 알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보니 재밌는 놈이 최고네'라는 아내의 말에 그동안 "얼굴로 승부해온 저의 매력이 묻히는 것 같아 서운했지만 저 역시 살아보니 '탁'하고 던지면 '탁'하고 받아쳐주는 사람이 최고네요. 웃음 코드 맞는다는 건 연인에겐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사진 속에서는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재우는 아내의 사진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얼굴이 반만 나오도록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소와 같은 해탈 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24일 오후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러 이렇게 찍은 줄 알았는데 애초에 저를 안 봤어요. 장담컨대 사진 찍을 때 남편 얼굴 확인하고 찍는 아내 몇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김재우는 아내와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김재우의 눈이 앞에 있는 음료의 빨대로 가려진 모습이었다. 부부의 유쾌한 일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김재우의 럽스타그램으로 이미 미모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던 조유리는 단정한 단발머리로 청순함을 발산하기도 하였다. 조유리의 큰 눈망울이 김재우의 부리부리한 눈빛과 왠지 닮아 보여 역시 '부부는 닮는다'라는 말을 증명하듯이 말이다.

이제는 김재우 인스타그램 보다 현실성 있게 방송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두 부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모두에게 즐거움으로 답하였다.